난망하다.
난 망했나?
쉰이 넘었는데도 위로를 받겠다는 난 망했나? 시쳇말처럼 이번 생은 글렀나?
박성우 시인의 삶을 향한 핍진한 시선에 기대 쉰 살과 그 너머의 삶을 들여다보며 바라기 어려운 내 삶을 내려놓고 내게 바라는 게 있는 이들의 삶을 좀 들여다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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