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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와중에 스무 살

sihatogak 2022. 11. 27. 12:00

세상을 불평불만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게 아니라
자세하고 깊게 들여다 보려는 은호의 세상을 향한시선. 삶의 여정에서 시나브로 불쑥불쑥 나타나는 작용과 반작용을 만나 그 너머를 향한 나날들,
작용과 반작용에 의해 우리의 삶은 흘러가기 마련일 텐데, 삐딱한 작용과 반작용을 만나 꺼리고 거부해야만 하는 선택을 해야 하는 때도 더러 만나게 되어, 어려워하고 멀리하려 했던 우리의 젊은 날들이 아련히 다가온다. 발바닥을 의식하기 시작한 은우의 삶을 응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