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冊
마흔 살 위로 사전(박성우)
sihatogak
2023. 11. 5. 12:29
난망하다.
난 망했나?
쉰이 넘었는데도 위로를 받겠다는 난 망했나? 시쳇말처럼 이번 생은 글렀나?
박성우 시인의 삶을 향한 핍진한 시선에 기대 쉰 살과 그 너머의 삶을 들여다보며 바라기 어려운 내 삶을 내려놓고 내게 바라는 게 있는 이들의 삶을 좀 들여다봐야겠다.